유튜브 음악 플레이 리스트 채널 '에센셜'
아마 유튜브 에센셜 채널을 아는 사람들은 이미 많을 것이다.
구독자가 56.3만 명이나 되는 채널이니까! ㅎㅎ
정말 에센셜에서 선곡하는 플레이 리스트는 모두 사랑이다.
나는 이동 중이거나 작업하면서 음악이 필요할 때는 늘 에센셜을 플레이한다.
그래서 최신 한국 가요들은 잘 모른다.
작업실에서 에센셜 틀고 작업하면 진짜 행복하다.
그리고 작업실에서 쉴 때 에센셜을 틀어놓고, 창 밖을 내다보며 커피 한잔을 마실 땐
아, 이게 행복이구나 싶을 때가 많다.
감각적인 썸네일 보는 재미도 톡톡!
매주 새로 올라오는 플레이 리스트에 깔리는 배경화면마저도 너무나도 감각적으로 잘 꾸미는 에센셜.
뭐하나 흠잡을 게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싫어요 버튼을 꾹꾹 누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난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이들은 자기 취향이 아니라서 싫어요를 누르는 것인지, 그냥 무작정 반대하는 게 좋은 심술쟁이들인지.
싫어요 버튼이 있어야 하는지도 사실 모르겠다.
취향이 아니면 그냥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될 일 아닌가?
같은 맥락으로 본인이 싫어하는 연예인들 인스타그램까지 찾아가서 악플 다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된다.
시간 참 못나게 쓴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런 열정을 가지고 다른 관심 가져야 할 곳에 쏟아부으면 얼마나 좋을까?
공감 가는 덧글 보는 재미는 덤
에센셜 채널에 공감 가고, 재밌는 덧글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ㅎㅎ
보면서 역시 사람들 다 똑같구나 싶은 것도 많고,
어쩜 이렇게 찰떡 같이 잘 표현했을까? 싶은 덧글들도 있다.
이런 예쁜 덧글들 보면 내 맘도 따뜻해져! ㅋㅋㅋ
최근 내가 주야장천 들었던 플레이 리스트!
에센셜에서 4월 28일에 공개했던 '파리의 어느 빈티지 가게에서 우리는'이라는 플레이 리스트를 진짜 무한 반복으로 들었다.
이 플레이 리스트 하나가 나를 파리의 노천카페로 안내했다.
날씨가 아주 좋았던 어느 주말에 이 플레이 리스트를 들으면서 동네 산책을 했는데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했다.
분명 처음은 아니었겠지만 마치 음악이 인간에게 이렇게나 큰 행복을 주는구나! 를 처음 느끼는 것처럼
가슴이 벅차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내 작업실에서 에센셜과 함께 한 순간
어느 날 작업실에서 에센셜 플레이 리스트를 듣던 날 찍은 동영상이다.
벽 한쪽 면이 전체 유리인 내 작업실.
평온했던 하루였다!
매일 듣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질렸다면,
다양한 음악들을 접해 보고 싶다면 유튜브 에센셜 채널 정말 강추한다!
'영화, 드라마, 유튜브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버 뜨랑낄로 - 요즘 내가 즐겨보는 여행 유튜브 채널 추천 (4) | 2021.04.07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