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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3

매일 밤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 매일 잠들기 전 누워서 드는 생각. 오늘 하루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는가? 아쉽게도 매일 이 자문에 자신 있게 '그래! 오늘 정말 열심히 살았어!'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걸까? 홀로 작업하고,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게 이렇게나 외롭고, 힘든 일일 줄이야! 공동이 하는 프로젝트였다면 좀 더 즐겁게 활기차게 할 수 있었을까? 하긴 이런 의미 없는 가정은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 그저 앞만 바라보고 달려야 하는 끊임없는 나와의 싸움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내가 만족해하는 상품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물건이 잘 팔리고, 점차 성장할 거라고 생각했던 건 큰 오산이었다.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고, 호락호락하지 않다. 충분히 알 수도 있는 나이에 시작해놓고.. 2020. 5. 26.
부지런해지는 방법 같은게 있을까 부지런해지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4월 30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연휴가 시작됐다.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 내내 집에 누워 뒹굴거렸다. 그동안 불면증 때문에 못 잤던 잠을 밤낮 가리지 않고, 먹고 자고를 반복했다. 그래서 그런지 소화도 잘 안되고, 가만 누워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자니 아무런 생각도 없이 머리가 텅텅 비어서 멍청이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그렇게 누워서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불편해서 쉬어도 쉬는 거 같지 않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저녁 느지막이 털고 나와 동네 카페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부지런해지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꺼 살아오며 어려운 게 수도 없이 많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어렵고, 연애도 어렵고, 인간.. 2020. 5. 2.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 소개부터 시작하지. Q. 나는 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는가? 우선 내가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부수입을 늘리고 싶어서. 요즘 내가 돈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생각보다 돈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일들이 많지가 않더라. 그래서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유튜브도 보다가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길래 나도 일단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한때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꽤 많은 유입자수를 유지했지만, 네이버 블로그로는 수익을 낼 수가 없었다. 물론 네이버에도 애드포스트라는 광고가 있었지만 진짜 개미 똥구멍보다도 못한 수익이 나온다. 그래도 나름 이웃들과 소통이라는 것을 하며 재미를 붙이고 꾸준히 했었는데... 저품질을 맞은 후 블로그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사실 ..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