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2 '사람을 움직이는 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생각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 더 잘하고 싶게 만드는 이유 혼자 멍 때리면서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보다 좀 더 강력한 것은 인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사람은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았을 때 더 열심히 하고 싶어 하고, 능동적으로 일을 한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를 인정할 줄 아는 것은 오너들의 필요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누군가를 인정해 주는 것에 참 인색한 것 같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 또한 우울증이 오는 다양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인정받지 못할 때가 아닐까란 생각도 해봤다. 사람은 어디에서나 자기 몫을 하며, 필요하고, 쓸모 있는 존재로 인정받아야 다양한.. 2020. 12. 4. 꼰대에 대한 내 생각과 꼰대의 어원 요즘 꼰대, 꼰대 짓이라는 말을 많이들 사용한다. 비슷한 말로는 틀딱이라는 말도 있더라. 틀딱이 뭐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틀니 딱딱 이라는 뜻으로 나이든 사람을 비하하는 은어다. 나도 30대 중반이 되니까 나도 모르게 조카들의 장난스런 말이나 행동을 새삼 진지하게 받아 들일 때가 있다. 그럼 이때 또 '진지충'이라는 말도 들을 수 있다ㅋㅋㅋ 내가 나이를 먹어서 정말 필요 이상으로 진지해진걸까? 어린 친구들이 볼 때 나도 꼰대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언젠가 부터 어린 사람들과 말할 때 말을 아끼게 되고, 조심하게 되더라. 하지만 사실 나는 어릴 때 부터도 진지한 편이었다. 까불거리며 장난도 잘 쳤지만 시덥지않은 말장난은 별로 즐기지 않았다. 근데 엄연히 진지한 것과 꼰대짓은 다르다. 꼰대는 .. 2020.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