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에도 부작용이 있었어?! 천연탄산수와 인공탄산수

 

 

 

 

 

 

 

평소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인데, 탄산수는 마시기가 더 수월해서 즐겨 마셨다.

탄산음료처럼 달지는 않아서 건강해 해롭지도 않은 거 같고, 식사 후에 마시면 탄산 때문인지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개운해서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확히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탄산수는 체내에 미네랄 흡수가 더 잘된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아서 나는 탄산수가 몸에 좋다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정수기들은 탄산수 제조 기능도 들어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언니랑 식사 후 탄산수 마시라고 건내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언니가 탄산수도 많이 마시면 안 좋다고 했다. 하긴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탄산수가 어떤 점이 안 좋은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리고 검색해서 알게된 내용을 이렇게 블로그에 작성하면 쓰면서 한번 더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일단 탄산수는 크게 천연 탄산수와 인공 탄산수 둘로 나누어진다.

미네랄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면 더욱 천연 탄산수를 찾아 마시는 게 좋겠다.

 

 

 

천연 탄산수

실제 화산 암반에서 채취하여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인공 탄산수

정제수에 탄산가스를 인공 주입하여 만들어 냄. 미네랄 및 영양소는 적다.

 

 

 

 

탄산수의 부작용

 

1. 위벽이 약한 사람에게는 위장 건강에 좋지 않으며,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경우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

 

2. 탄산수에 당분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 치아 부식을 유발 한다.

 

3.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면 몸에 알코올 성분을더욱 빠르게 흡수시킨다.

 

 

 

 

 

국내산 탄산수인 초정리 탄산수는 천연 탄산수라고 홍보 이미지에 적혀있는데, 상품 표기에 적힌 것을 보면 정제수와 탄산가스라고 적혀있다. 이것은 뭐임?? 결국 인공 탄산수인데, 홍보 이미지엔 천연 탄산수라고 허위 광고를 하는 것인가?

 

 

 

결국 국내에 판매되는 천연 탄산수는 해외 브랜드 탄산수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는 프랑스의 페리에다.

그리고 독일의 게롤슈타이너, 루마니아의 보르섹은 이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된 천연 탄산수인데, 내 기억에 시중에 판매되는 것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온라인에서는 꽤 활발하게 판매되는 것 같다.

 

 

 

아.... 천연 탄산수 마시고 싶은데, 수입 탄산수라 가격이 만만치 않겠구나.

역시 그냥 물이 가장 저렴하고, 몸에도 좋은 건가 보다ㅠㅠ

 

검색해본 내용을 이렇게 블로그에 다시 포스팅하니까 더 잘 기억되고,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알아둬야 하는 정보들 있으면 이렇게 포스팅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