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3 발렌타인데이 선물, 커플운동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우먼스 SE 라이트 그레이&화이트 오렌지 여자친구랑 처음 맞는 발렌타인 데이 요즘 긴축재정 중이라서 발렌타인 데이를 그냥 지나쳐야하나 싶었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맞이하는 첫 발렌타인 데이고, 평소 많이 받아왔어서 이번에는 내가 준비하고 싶었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서울에 일하러 갈 예정이었어서 13일에 일찌감치 일어나서 백화점에 방문했다. 서프라이즈 못할 팔자 제니ㅋ 전부터 커플 운동화를 신고 싶어서 나이키 매장을 방문했는데 만난지 이제 4개월 좀 지나서 여자친구 취향을 확신할 수 없었다. 내 눈에도 예쁘고, 여자친구도 좋아할 것 같은 운동화를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 보냈다. '예쁜거 같기도 하고' 라는 여자친구🥲 하지만 이 날 선물을 딱 정해야 해서 바로 구입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우먼스 SE 라이트 그레이와 화이트 오렌지 두가지 색상이 있었다.. 2022. 2. 17. 동탄에서 반 동거중인 제니 일상ㅋ 일주일 중 서울에서 3일, 동탄에서 4일 현재 애인과 완전한 동거는 아닌 반 동거를 하고 있다. 서울 집에서 있을 땐 주문 들어온 작업과 종로 거래처를 방문하며 일을 하고, 동탄 애인집에서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작업과 도안들을 그리며 보내고 있다. 이미 마음은 온전히 애인과 함께 지내고 싶지만 내가 하는 일이 서울을 오가야 하고, 대박이와 애인이 키우는 아가들의 합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본의 아니게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 ㅎㅎ 서울로 갈 때 음식도 안 해 먹는 애인이 걱정도 되고, 울적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대박이다. 항상 붙어있었는데... 대박이가 엄마를 잃은 느낌을 가지진 않을까, 나에게 서운해하진 않을까 미안하다. 항상 집에만 있는 대박이를 위해 며칠 전 여자 친구가.. 2022. 2. 7.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디럭스룸 및 룸서비스 이용 경험 풍부한 애인 만나 좋네🤭 밀리고 밀려서 이제야 올리는 JW메리어트 호텔 후기 ㅎㅎ 지난 12월 애인 생일 기념으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이용했다. 호텔을 이용 경험이 많지 않은 나는 그저 유명한 호텔 이름만 대충 알고, 그런 곳은 비싸서 이용해볼 생각도 해본 적 없었다. 하지만 애인은 여행 경험도, 다양한 숙소를 이용해본 경험도 많은 사람이다. 호텔이 뭐 연인끼리만 이용하는 곳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옛 연인들과 많~~ 이 다녔겠지.. 씁쓸ㅋㅋ 하지만 곧 마흔을 바라보는 우리.. 애인의 많은 경험 덕에 나도 이렇게 호캉스도 해보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ㅋ 짜증나는 백신 패스 애인이 백신 2차 접종을 맞은 지 14일 경과가 안됐었다. 이날이 12일인가 경과됐었는데, 백신 패스 때문에 미.. 2022. 2. 5. 밤 12시, 여자친구의 깜짝 방문 밤 12시에 달려온 그녀 여자친구 집은 동탄, 내 집은 서울. 경로에 따라 50~55km 정도의 거리. 12월 1일이 되던 날 밤에 여자친구가 깜짝 방문을 했다ㅎㅎ 영상통화 거부 나는 여자친구가 일찌감치 잘 준비를 하는 줄만 알았다. 그렇게 잠들기 전까지 톡으로 대화 중이었는데 출출하다며 회가 먹고 싶다던 여자친구. 회 킬러인 나 역시 먹고 싶다고 대답하며 주말에 만나서 회 먹자며 대화중이었다. 그러다가 얼굴이 보고 싶어서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통화 거절을 하는 여자친구😲 그러더니 지금 영상통화 못 받는다고 말하길래 순간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ㅎㅎ 뭐하길래 영통을 거부하나 싶었는데 또 톡이 왔다. '나 애인 보러 가고 있오. 길 틀리면 안돼' ㅋㅋㅋ 내비게이션 보느라 영통을 거부했던 것이다. 생각하.. 2021. 12. 15. 지난 빼빼로데이 기록 빼빼로데이가 한참 지난 뒤에서야 그 날을 기록해 본다. 정말 빼빼로데이인지 조금도 인지하지 못한채 지나갔었다. 여자친구가 무심한듯 "오다 주웠다며" 테이블에 선물을 올려 놓았을 때에도 빼빼로데이 선물로 준비한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빼빼로데이 전 날인 11월 10일에 폭풍같은 하루가 지나갔기에 나는 빼빼로데이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핑계라면 핑계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건낸 게 화해의 선물인가? 라고 생각했었다ㅎㅎ 하지만 자신은 미안하다고 선물하는 그런 사람 아니라는 여자친구 ㅋㅋ 뭐지? 이 당당함... 뭔지 모르겠는데 왠지 멋쪄 ㅋㅋ 이 선물을 빼빼로데이 전에 주문했었다고 한다. 드라이 플라워 아니고, 생화인데 특수하게 처리해서 시들지 않는 꽃이라며 여자친구가 자랑스레 설명해줬다ㅋㅋ.. 2021. 12. 13. 한 치 앞도 모르고, 새로운 연애 시작 최근 가장 실감하는 말.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정말 인간은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나는 한 치 앞도 모르면서 국제연애를 시작했었고, 사랑을 외쳤었다. 하지만 그 많은 말을 뒤로하고 연애가 끝났고, 또 새로운 연애가 시작되었다. 현재 여자친구는 지난 내 연애 과정을 고스란히 봤던 사람이다. 우리 둘다 이렇게 사귀는 사이로 발전할 줄 한 치 앞도 모르고 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그렇게 서로 자기 무덤을 팔 줄이야! 질투심이 많은 여자친구는 종종 지난 나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떠올리며 서운해했다. 나 역시도 그렇게나 떠들썩하게 연애를 해놓고 헤어지니 머쓱했는데... 왜 본인과는 럽스타그램 안 하냐며ㅋㅋㅋ 징글맞게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 2021. 11. 6. 이전 1 2 3 4 5 ··· 11 다음